충남대·공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기대감… 구성원 투표서 과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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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기대감… 구성원 투표서 과반 찬성

충남대 찬성 산출비율 60.83%, 반대 39.17%
의견수렴 결과 반영해 11일 교육부 제출

  • 승인 2025-08-06 19:42
  • 수정 2025-08-06 20:0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충남대_전경
충남대, 공주대 제공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구성원 투표결과, 통합 기반 글로컬 본지정 추진에 대한 과반의 찬성 의견을 확보했다. 이번 의견수렴 결과는 11일 교육부에 제출되는 본지정 실행계획서에 반영된다.

충남대는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 찬성 산출비율이 60.83%, 반대 산출비율이 39.17%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충남대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체 구성원(교수, 직원·조교, 학생) 2만51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1만 2810명이 참여해 50.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문항은 '귀하는 통합을 전제로 하는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였다.

교수·직원·학생 등 집단별 투표 결과는 교수층에서는 찬성이 565표(67.50%), 반대가 272표(32.50%)였고, 공무원 직원은 찬성 100표(43.10%), 반대 132표(56.90%)를 기록했다. 대학회계직원은 찬성 222표(77.89%), 반대 63표(22.11%)였으며, 조교는 찬성 97표(64.24%), 반대 54표(35.76%)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부생이 찬성 1527표(16.46%), 반대 7751표(83.54%), 대학원생은 찬성 1445표(71.29%), 반대 582표(28.71%)였다.

최종 산출비율은 구성원별 반영비율(교수 50%, 직원·조교 30%, 학부생 15%, 대학원생 5%)과 투표 참여율을 종합해 계산됐다.

같은 기간 국립공주대학교도 구성원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전체 구성원(교원, 직원·조교, 학생) 1만 6184명 중 9431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8.27%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교원은 총 501명이 참여해 찬성 407표(81.24%), 반대 94표(18.76%)였으며, 직원·조교는 찬성 288표(69.23%), 반대 128표(30.77%), 학생은 찬성 4,634표(54.43%), 반대 3,880표(45.57%)로 집계됐다.

공주대는 8월 1일, 교원·직원·학생 3개 주체 가운데 찬성률이 50%를 초과한 집단이 2개 이상일 경우 구성원 동의로 간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충남대는 학무회의와 평의원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8월 11일 교육부에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후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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