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오랜 기간 공직에 헌신해 온 공무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체험과 성찰,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4·3 역사관과 제주 목관아 등 역사문화 탐방,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 '퇴직 후 취미 및 여가 활동 설계', '퇴직 후 삶의 방향과 목표 설정'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퇴직 후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하고, 동료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상호 공감과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삼상용 원장은 "공직을 위해 애써오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데 있어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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