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씨패밀리' 활용한 호두과자 지역자활 특화사업 공모 선정, 1억원 확보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시와 민관협력으로
지역특화 호두과자 개발 사업 본격 추진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대전시와 민·관 협력을 통해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특화 호두과자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자활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중앙자활자금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특화사업은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를 적극 활용해 대전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호두과자 신상품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저희 대전광역자활센터는 대전시와 긴밀한 협력 하에 서구 꿈심당 청년 자활근로사업단부터 '꿈씨패밀리' 호두과자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동구, 중구 지역자활센터까지 확대해 호두과자 제조 역량 강화 교육, 신상품 패키지 개발, 지역 홍보관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특히 “이번 꿈씨 패밀리 호두과자 사업은 '캐릭터를 반영한 먹거리 생산품 제작'이라는 점에서 공공 일자리 분야의 새로운 시도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자활생산품의 판로를 넓혀 매출 증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역자활 특화사업은 시, 대전관광공사, 광역·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하는 대표적 민관협력 모델로,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지역 특산품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대전시와의 민관협력으로 이뤄낸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고유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대전시의 재미있는 먹거리 제공과 자활사업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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