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원박람회 플랜 B와 2025년 빛 축제 미래는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정원박람회 플랜 B와 2025년 빛 축제 미래는

2025년 폐회한 태안 튤립박람회, 세종시 중앙공원으로 이전 개최안 모색
2025년 빛축제는 추경 4억 원 예산 반영...시민사회 민간 자본과 콜라보 예고
정원축제 여건 확보와 세종시의회 문턱 넘을 지 주목

  • 승인 2025-05-14 11:3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50514_112720687_02
태안 튤립 꽃 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이희택 기자.
2025년 봄맞이 정원 축제는 볼 수 없지만, 겨울 빛 축제는 3회째 행사를 민간과 함께 이어갈 전망이다.

정원 축제는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2023년 가든쇼 등을 거쳐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흐름을 타다 지난해 시의회 제동에 막혔다.



충남도가 2026년 태안에서 국제치유박람회를 개최하는 흐름과 대조를 이룬다. 세종시는 같은 시기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6일 태안군 안면도 소재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종료된 '튤립 꽃 박람회(민간 주도)'를 세종시 중앙공원 1단계 일부 구역으로 유치하는 방안이다.

이 행사를 주도해온 강항식 대표와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세종지회장 간 교감이 세종시로 전달되면서다. 이미 강 대표는 중앙공원 일대를 둘러보고 갔고, 세종시와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빠르면 내년 봄쯤 세종형 박람회를 만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최종 성사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IGTN과 코리아플라워파크 측, 세종시 모두 입지 여건상 태안 이상의 민간 박람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250514_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예산담당관)1
최민호 시장이 5월 14일 빛 축제 등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다만 ▲1만 원 이상의 입장료 부과 ▲초기 투자비와 수익금 배분 방식 ▲별도 주차장 확보 ▲이미 유료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상충 가능성 등은 넘어야 할 산으로 다가온다. 2026년에는 초기 조성단계로서 시범 사업 형태로 하고, 해가 갈수록 규모를 키워가는 방식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12월 빛 축제는 최소 예산인 4억 원 반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121101000918000035741
세종시 빛축제 모습. 사진=중도일보 DB.
2024년 빛 축제는 전액(9억 원) 삭감된 후 시민사회의 민간 예산으로 진행된 바 있는데, 올해도 이 같은 동력에다 공적 예산 일부를 결합하는 절충안을 찾고 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시의회 제동에 걸린 운데 올해 절반 수준의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 박람회는 지방비로만 하기 힘든 일이다. 지금도 세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행사란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빛 축제는 단순히 볼거리 제공 기능을 넘어 비수기인 동절기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시의회는 벌써부터 예산의 우선 순위를 놓고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정현, 문평동 화재에 "현장 상황 철저히 확인 중"
  2. [대전 화재]진화율 80% 붕괴위험에 내부진입은 아직
  3. [속보]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부상자 다수 발생(영상포함)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5. [대전 화재]경추골절·연기흡입 2명 중환자실…김민석 총리 "안전한 구조활동"당부
  1.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예배
  2. 與 "대전 공장 화재 정부와 협력 인명 구조 당력 집중"
  3. 세종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두고… "불공정" VS "공정" 충돌
  4. 민주, "선거前 통합 어려워" 대전시장 충남지사 3인경선
  5.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헤드라인 뉴스


[대전 화재]남자화장실에서 사망자 1명 추가 수습…검·경 전담팀 수사

[대전 화재]남자화장실에서 사망자 1명 추가 수습…검·경 전담팀 수사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제조공장 화재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감식을 시작하고 전담수사팀을 통해 본격 원인 규명에 나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1일 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12명을 문평동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1차 감식을 한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시작된 불은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이는 검고 높게 치솟은 연기를 뿜으며 큰불로 번졌으며, 이후 10시간 30분가량이 지난 이날 오후 11시 4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 11명과 부상..

여야 대표 대전 문평동 화재 현장 방문…“가능한 모든 지원” 약속
여야 대표 대전 문평동 화재 현장 방문…“가능한 모든 지원” 약속

대전 대덕구 문평동 공장 화재 참사로 다수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 당대표가 잇따라 현장을 찾아 수습과 지원을 약속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날 발생한 화재 현장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문평동 사고 현장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없는 안전한 나라를 강조해왔는데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해 집권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천안시, `이동식 불법중개` 지도·단속 나서
천안시, '이동식 불법중개' 지도·단속 나서

천안시가 27일까지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의 정당계약을 앞두고 이동식 불법중개(떳다방)를 집중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북구, 동남구, 아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지회와 합동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지도·단속 사항은 무등록 중개업소 및 무자격 중개행위, 천막 등 임시중개시설물 설치,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및 고용 미신고, 분양권 거래 양도소득 신고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파크시티 5·6단지 외에도 꾸준히 정당계약을 앞둔 부동산을 대상으로 단속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