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 초청 팸투어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 초청 팸투어

  • 승인 2025-06-13 11:19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991년에 창립해 전국의 2000여 개 여행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여행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조직체다.

팸투어는 올해 초 완도군과 한국여행업협회 간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관광지 투어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완도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프리미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완도의 신선한 수산물로 차려진 해양치유 밥상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국 유일의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고, 완도 대표 특산물 전복 따기 체험, 완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완도타워와 다도해일출공원을 방문했다.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완도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처음 해보는 해양치유,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매력적인 완도 관광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완도의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올해가 방문의 해인 만큼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써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 여행객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만8000원을 지원하고, 개별 여행객은 최대 2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 김진화 바오로 신부 선종
  2. "늘봄학교 전체 학년 확대 너무 빨라" 대전 교육계 토론회서 우려 제기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상상의 안내자, 만화
  5. "나를 무시했다"…대전 괴정동 교제살인 20대 남성 사전계획 정황
  1. 한남대, 퓨리오사AI·ETRI와 글로컬대학 협력 MOU
  2.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 마련
  3.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5. 대전권 14개 대학 'RISE U-늘봄 협의체' 출범… 공교육 협력모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마련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마련

전국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한 해 8만 건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대전과 울산 등 교제폭력· 살인 사건이 잇따라 속출하자 경찰이 뒤늦게 제도 보완책을 내놓았다. 관계성 범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스토킹 처벌법' 상 접근금지 조치 대상 가해자 전수 점검과 주변 순찰 집중, 구속영장 신청 시 재범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대전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은 피의자의 스토킹 정황도 포착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사건인 만큼 조속한 교제폭력 방지 입법화 추진과 그 사이 법적 미비점을 보완할 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