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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창립한 전국 강산천가꾸기 운동본부(상임대표 오노균)가 7월 2일 대전시 중구 태평동 515-2번지에 사무국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환경운동은 지난 3월 대전 중구 파크골프인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한 ‘갑천·유등천 가꾸기 운동본부’에서 시작됐다. '조국 강산 더 푸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는 물론 일본·중국 등 해외 지부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오노균 상임대표는 "우리 자연을 사랑하는 파크골프인들이 자율적으로 환경단체를 조직해 강과 산, 천(川)을 지키고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며 "여름철 수해 시 환경부유물 제거, 친환경 구장 관리, 토종 민물고기 방류 등 실천 중심의 자연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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