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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찾아가는 스마트경로당 서포터즈' 노인일자리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스마트 경로당 서포터즈'는 대덕구 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화상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기기를 통한 영상송출과 참여유도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로,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7월 2일 직무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뗐다. 참여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법은 물론 경로당 내 역할과 소통 요령, 안전수칙 등을 배우며 현장 활동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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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스마트경로당 서포터즈 사업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중요한 주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사업단 등”이라며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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