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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 K-water 금강유역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부터 2번째)이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방문,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수돗물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K-water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가 충남 예산군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을 보태기 위한 뜻을 담았다. 예산에선 이번 비 피해로 762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본부는 7월 18일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병입 수돗물 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복구 지원도 한다.
이를 위해 극한 기후 상황에서 다목적댐의 홍수 대응과 유역 내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물관리와 긴급 대응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종식 금강유역본부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의 행복과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이동식 세탁 서비스(K-water 사랑샘터) 지원을 포함해 복구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본부와 지사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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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생필품 등을 손수 나르고 있는 이종식 본부장 등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 사진=K-water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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