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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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아산호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 관련 생태환경 보호 고려 등 주문

  • 승인 2025-07-20 07:2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건설도시위원회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_1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는 18일 제260회 임시회를 갖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김은복 위원장은 지역건설 활성화 관련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안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후속 검토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한 보고를 요구했다. 또한, '아산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추진'과 관련, 갯벌 등 생태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한 개발을 당부했다.

신미진 의원은 건설업체 지원방안과 관련 "최근 건설업계의 침체 속에서 하도급 피해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면서 "협회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지역업체가 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원준 의원은 '배방 남부도로 개설 사업'의 진행 상황과 도로 폭 기준을 지적하며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분리해야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하데 이어, 온양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구옥을 철거해 쌈지 주차장 조성해서 공공주차장 확보를 제안했다.



안정근 의원은 '배방 남부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근린공원 조성 사업' 간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사업 시기를 조율해 준공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 고 요청했다.

홍순철 의원은 둔포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공사의 지연 상황을 언급하며, "공사 지연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상당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주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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