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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학습팀 모집 홍보물 |
서산시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 강사의 강좌를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에는 ▲생활 문해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서 총 104개 강좌가 운영된다.
생활 문해 분야에는 일본어 등 외국어 강좌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포함되며, 진로·직업 분야는 마케팅 전략, AI 숏폼 제작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어반스케치, 프랑스자수, 우쿨렐레 등의 취미 강좌, 인문 교양에서는 보드게임, 커피 강좌, 시민참여 분야에서는 드론 축구, 라인댄스 등이 마련됐다.
신청은 7명 이상 시민이 팀을 구성해 서산시 평생교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최대 20시간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부 강좌에 필요한 교재 및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신청 양식 및 강좌 목록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과(☎041-660-3058)로 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서산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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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2025년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모습. |
충남 서산시가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환경오염 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1일, 민간환경감시단원 6명을 위촉하고, 2인 1조 총 3개 조로 편성해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나섰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및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시설의 정상 작동 상태 ▲사업장 인근 오염 발생 가능성 등 실질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 이후 공사 및 토목작업 증가로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집중 점검하며, 고질적 환경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 활동과 함께 자체 점검과 지도·순찰도 병행해 관내 전역의 대기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의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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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작가와의 만남도 추진한다. |
충남 서산시가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2025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9월 13일 아동 부문 선정도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을 바탕으로 총 91종의 도서를 접수받아, 서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일반 부문에는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아동 부문에는 지안 작가의 『오늘부터 배프! 베프!』가 각각 선정됐다. 서산시는 두 권의 선정 도서와 관련한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추진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9월 13일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지안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며,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안 작가는 『오늘부터 배프! 베프!』로 제22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눈꽃펑펑 치킨을!』,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 사건』, 『김꼬똥, 나야 김단무야』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41-661-8070)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독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서산 전역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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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등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주요 감염병 중 하나인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및 현장 관리 활동에 나섰다. 서산시 감염병관리과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바닷가 인근 식당, 어패류 취급업소,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마을방송과 안내문 배포를 통해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따뜻한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병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 섭취할 경우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에 감염될 수 있으며,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위험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산시는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해수 및 갯벌을 정기 채취하여 서산시보건소 임상병리검사실에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패류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지역민 대상 교육도 병행하며,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산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법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나 면역저하자는 여름철 어패류 생식이나 해수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으로는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조리 전·후 손 씻기와 조리도구 위생 관리 철저,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해수·갯벌 접촉 삼가하기,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어패류 생식 자제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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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협의회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충남 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 5일, 폭염 속 지역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 조리와 포장, 전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
이들은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닭과 대추, 인삼 등 한약재를 이용해 삼계탕 90인분을 끓여 각 가정에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고령자와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 서산시 문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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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수석동 주민자치회가 8월 정기회의를 열였다. |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5일 오전 10시 30분, 수석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운영위원회 결과와 주민자치센터 이용자 만족도 추가 조사 결과, 보조사업 변경 승인 및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기존 회장의 사퇴에 따라 신임 회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을 맡아온 김형돈 씨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회의에서는 주민 건의사항과 관련된 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김형돈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행정기관과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기차고 소통하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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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충남도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 참여했다. |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 충남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 개념부터 최근 변화된 사업 유형, 센터의 역할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역 현안에 더욱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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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대학 교수진이 서산시가족센터 찾아 서산시의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과 활동 현황을 살펴봤다. |
일본 고베대학 연구진이 한국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서산시가족센터를 찾았다.
4일 서산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일본 고베대학의 시라토리 요시히코(Shiratori Yoshihiko) 교수를 비롯한 방문단 4명과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연구원 1명이 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지원사업과 활동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고베대학에서 수행 중인 비교사회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일본은 아직 한국처럼 체계적인 다문화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한국의 정책 운영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서산시가 운영 중인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일 간 사회통합정책에 대한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상담, 자녀교육 지원, 언어발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사회통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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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직원들이 단체사진 촬영 모습. |
충남 서산시 고북면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소비·투자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수시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고북면은,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부양을 위한 핵심 재정 정책 중 하나로, 고북면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다양한 지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특히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의 유기적인 대응이 이번 성과의 배경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모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아낌없는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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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지역협의회가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총재 공식방문 등을 논의했다.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차명환) 서산지역 로타리 협의회가 지난 8월 2일 8월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서산지역 정운곤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8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온라인 등록 ▲회비 및 재단 기부금 납부 ▲K로타리 등록 현황 ▲글로벌 보조금 사업 설명 ▲지구 환경 세미나 계획 ▲월말 보고 절차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10월 개최 예정인 서산지역 로타리클럽 체육대회 준비 사항에 대한 점검과 참여 독려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운곤 서산지역 대표는 "바쁜 일정 속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석해준 각 클럽 회장과 총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가치 실현과 지구 행사 참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산로타리클럽 ▲서령로타리클럽 ▲새서산로타리클럽 ▲충서로타리클럽 ▲서산한서로타리클럽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서산국화로타리클럽 ▲서산가온로타리클럽 등 총 8개 클럽이 함께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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