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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경 입학취업처장(글로컬캠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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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철 입학취업처장(메디컬캠퍼스) |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건양대병원과 연계해 의료·보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며,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계열·의료공과계열·AI·SW융합대학 등 5개 단과대학(계열) 16개 학과에서 958명을 모집한다.
논산 글로컬캠퍼스는 3원 1대학 체제로 개편해 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AI·SW융합대학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68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총 1504명이며, 학생부교과전형 1238명, 실기·실적전형 42명, 학생부종합전형 224명이다. '일반학생' 전형은 전국 단위 지원이 가능하고, '지역인재' 전형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고교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모집은 135명으로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교과 성적 반영 방식은 학과별로 다르다. 의학과는 국어·수학·영어 전 과목과 과학 교과 중 상위 6과목을 반영하며, 간호학과 등 주요 보건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한국사 포함)·과학 각 교과별 상위 3과목(총 12과목)을 반영한다. 그 외 학과는 주요 5개 교과 중 상위 6과목만 반영한다.
의학과 전형에서는 올해부터 일반학생[최저]와 지역인재[최저]의 면접이 폐지됐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지역인재[최저] 전형은 국·수·영·과탐(2과목 평균) 중 3과목 합이 5등급에서 6등급으로 낮아졌다.
신입생 장학금은 전체 수석 장학금 외에 최초합격자, 추가합격자, 자매고교 출신 장학금이 있으며, 글로컬캠퍼스 전 학과 최초합격자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기숙사는 대전 3개, 논산 5개 동을 운영하며, 신입생 희망자를 우선 선발한다.
건양대 입학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각 캠퍼스의 강점을 극대화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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