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창작연극 '홍위의 벗'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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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창작연극 '홍위의 벗' 무대에

단종을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 역사 문화 공연

  • 승인 2025-08-18 13:47
  • 신문게재 2025-08-19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4 기획공연 「홍위의 벗」 포스터
영월군,기획공연 「홍위의 벗」 포스터
영월군이 간직한 역사가 연극 무대에서 되살아난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강원문화재단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연극 〈홍위의 벗〉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월군의 역사와 인물에 뿌리를 두고, 단종을 지켜낸 충신 엄흥도와의 우정을 새로운 시선에서 풀어낸다. 작품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충절'과 '우정'이라는 가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을 던지는 무대다.



특히 전통 연희의 장단과 화려한 연출, 그리고 밀도 있는 서사를 결합해, 관객들이 잊고 있던 역사의 순간과 영월이 지닌 문화적 자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작품은 박민재 작·연출로 제작되었으며, 약 80분간 진행된다.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청소년 단체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고, 강원도민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홍위의 벗은 영월의 역사와 인물을 문화예술로 되살린 작품"이라며 "특히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이 직접 무대에서 만나는 경험을 통해 영월의 역사적 자긍심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예매 및 공연 정보는 강원도립극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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