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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 기념관 전경 |
27일 상설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특별한 체험 행사와 전시 해설, 그리고 야간 개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오전 10시에는 도슨트의 친절한 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에는 이응노 화백의 예술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서예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개장은 늦은 시간에도 기념관의 전시와 공간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응노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린 중요한 인물"이라며,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그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예 작품 제작 체험은 방문객들이 작가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관 측은 이번 행사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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