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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마을 탐방 프로그램 일정표(자료제공=금강유역환경청) |
4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독산마을은 2020년 생태·경관보전 지역인 소황사구 내 위치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처음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마을주민들의 꾸준한 정화할동과 돌로 성을 쌓아 만든 둑의 보전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2023년 생태마을로 재지정돼 3년간 유지된다.
생태마을은 마을의 공간, 생산방식, 생활양식 등이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된 공간으로, 2006년부터 지정되어 현재 전국 11개 마을이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독산리와 소황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탐방과 생태·경관보전 지역인 소황사구 정화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송호석 청장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생태마을인 독산마을과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기를 바란다"며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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