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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가 17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라잇-업 모임. [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우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는 17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을 이해하고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 라이트리포트 미래대전의 첫 번째 모임인 라잇-업(Light-up)을 열었다.
이날 모임엔 여인표 위원장과 권인호 수석부위원장 등 청년위 간부들과 청년 당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2025 대전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복지·문화 ▲교육·참여·권리 등 주요 분야별로 기존 정책을 학습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역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심층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시당 청년위는 설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집담회와 대토론회를 열고, 논의된 의견들을 내년 지방선거에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인표 위원장은 "대전 청년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더 살기 좋은 미래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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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주요 인사들이 12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에 참석한 모습. [출처=국민의힘 대전시당] |
앞서 조국혁신당의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선 논평을 내 "국민이 분노하는 상황에서조차 외면하는 모습은 '혁신'을 말하던 이 정당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국민 앞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조국혁신당은 혁신을 말할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민선 8기 대전시정과 이장우 시장에게 각을 세우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찬규 위원장은 장 의원을 향해 "동구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눈에 띄는 성과 하나 제대로 내지 못하고, 민생은 팽개친 채 오로지 정치공세와 선동에만 몰두했다"며 "동구를 버려놓고 시장 욕심만 가득한 정치꾼에게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정의당 대전시당은 청년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앞서 총회를 열어 그동안 경과 보고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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