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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현충시설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 |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의 공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건축물·조형물·장소 등을 의미한다.
충북북부보훈지청 관내(충주·제천·괴산·증평·단양·음성)에는 독립운동 23개, 국가수호 36개 등 총 59개 현충시설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중원대 드론봇군사학과 재학생 5명으로, 앞으로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SNS를 통해 미래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충시설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배우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자랑스러운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책임감을 가지고 서포터즈 활동을 완수하겠다" 등 각오를 전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보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미래세대와 역사를 잇는 다리를 놓는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며 "열정적인 활동으로 많은 이들이 현충시설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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