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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시는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지자체뉴스가 주최하며, 민선 8기 3주년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과 시정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8기 핵심과제로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등 4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시민의 숲 조성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도시 품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독자 수 전국 1위를 기록한 지자체 유튜브 '충TV'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 브랜드 혁신을 이끈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함께 수소·이차전지·첨단소재 산업 확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신산업 기반을 마련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또 KTX-이음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으로 농업의 미래비전도 구체화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큰 행복을 누리고, 충주가 지속가능한 신산업도시로 성장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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