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두 번째 '소쿠리마켓 빵지순례' 개최

  • 충청
  • 충북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두 번째 '소쿠리마켓 빵지순례' 개최

9월 28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베이커리·농산물·수공예품 한자리

  • 승인 2025-09-25 10: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926 소쿠리마켓 빵지순례 개최(지난해 빵지순례1)
2024년 빵지순례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두 번째 '소쿠리마켓 빵지순례'를 개최한다.

4월 첫 개최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촌형 축제 모델로 기획됐다.

'빵지순례'에는 충주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 개 베이커리가 참여해 다양한 빵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계절 한정 신제품부터 인기 메뉴까지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장에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수공예품 전시·판매, 주민 참여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소상공인과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도농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소쿠리마켓은 지역 주민, 소상공인, 농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농촌형 축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충주의 맛과 정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충주시 균현개발과 위탁기관으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허브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중
  2.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발표 임박…충청권 대학 운명은?
  3. 대전 특수학교 입학대란에 분교 설립 추진… 성천초 활용은 검토 미흡
  4. 공공기관 2차이전 실효성 위해 지역 상생협력 강화해야
  5.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1. 영유아 육아 돕는 친족에 월 30만원… 충남도, 내달부터 가족돌봄 지원사업 시행
  2. 2025 대전 0시 축제 평가회
  3. 세종시교육청 '학폭 지원단' 뜬다
  4.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5.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병원 진료를 위해 배차 신청을 했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려 진료받기까지 힘들었어요."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는 한 시민의 말이다. 대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대상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긴 대기시간과 배차 지연, 시스템 문제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종합현황에 따르면 8월말 운영 중인 차량은 특별교통수단 116대, 전용임차택시 40대, 바우처택시 230대다. 회원가입 인원은 3만 74명으로 차량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가 매년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증차하고 있지만..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가 이번 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3게임 차로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한화가 수성을 노리는 LG를 상대로 짜릿한 반전 승수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프로야구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 구단은 LG, 2위는 한화다. LG는 83승 3무 51패로 승률 0.619를 달리고 있으며,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0.597을 기록하고 있다. 두 구단의 격차는 단 3게임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순위 방어를 노리는 건 LG다. 양 팀의 경기..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출생률이 커짐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엄마들 지갑을 열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을 늘리는 모양새다. 24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아 관련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신장하고 있다. 영·유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를 잡기 위해 확장성에 나서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대전 출생아 수 증가와 맞물린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대전의 7월 출생아 수는 622명으로, 6월(615명)보다 7명 늘었다. 2025년 1~7월 전체 합계로는 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