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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 사진 왼쪽부터 정영선 음성군보건소 보건진료팀장, 연윤경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음성군 제공) |
주민 삶의 질을 높이려는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군 보건소는 26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구성을 반영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4년도 특수시책으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맞춤돌봄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보건소는 전문팀을 구성해 방문 주민에게 양질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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