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2025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상의, 2025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BSI 80, 전 분기대비 4포인트 감소, 5분기 연속기준치 하회

  • 승인 2025-09-30 13:08
  • 수정 2025-09-30 18:08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상공회의소 사진(언론사 배포용)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경북(구미)상공회의소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5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84)대비 4포인트 하락한 80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기준치를 하회 했다.

응답 업체 102개사 중 42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40개사는 악화, 나머지 20개사는 호전을 전망해 전국 74, 경북 68, 대구 60보다는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부문이 전 분기 대비 16포인트가 상승한 103을 기록하며 기준치를 웃돌았다. 이는 방산과 일부 자동차 부품업체의 수주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반면 섬유·화학(67), 전기·전자(62), 기타(88)부문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85, 중소기업은 79를 기록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86), 영업이익(81), 설비투자(89), 자금 사정(85) 모두 기준치를 하회 해 지난 분기에 이어 경영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예상 됐다.



한편, 올해 4분기 전국 BSI는 전 분기 전망치보다 7포인트가 감소한 74로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광주(96), 제주(94), 서울(9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전남(60), 대구(60), 강원(65), 부산(66), 경북(68)은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구미)상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내·외적 변수에 따른 기업의 체감변화도 함께 분석했다.

먼저 '美 관세 등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전과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기업이 57.3%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 31.0%', '해소 11.7%'로 분석돼 美 고율 관세로 직·간접 타격을 받고 있었다.

또한 기업경영 관련 법제도 부담에 관련해서는 57.3%가 변화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중 37.9%', '경감 4.8%' 순으로 기업 경영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지역경기상황에 대해서도 '변화 없음이 50.5%'로 가장 많았으며, '악화 37.8%', '호전 11.7%'로 지역경제가 여전히 위축국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대외적으로는 美 고율 관세, 보호무역 등으로 국내 철강과 자동차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경직된 노동시장, 인력난, 내수침체, 고물가, 저성장 기조 고착화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 권에 비해 인프라와 시장 접근성이 열악한 지방기업들은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만큼 비수도권 법인세·상속세·소득세 차등적용과 같은 실질적 인센티브가 마련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파키, 세계로 도약
  2. [현장취재]백소회에서 조완규 명예회장 백수연, 김홍신 작가 특강
  3. 천안시, '이동식 불법중개' 지도·단속 나서
  4. [인터뷰] 다큐멘터리 영화 ‘파이 굽는 엄마’ 주인공 김요한 목사
  5. [대전 화재]희생자 대다수 발견된 헬스·휴게공간 "설계에 없는 사실상 무허가"
  1. 남서울대, 신입생 진로 캠프 'JOB아라! 나의 미래' 개최
  2. 한기대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 과정 94.8% 합격
  3.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에게 정책 참여 기회 제공
  4. 천안직산도서관, 4월 '도서관 속 문화정원' 운영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여야, 대전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대전 여야, 대전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대전 여야가 22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당은 "이번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무엇보다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 사고수습, 정확한 원인 규명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의 소중한 일터에서 땀방울을 흘렸던 누군가의 부모이자..

정부, `공장 화재` 대전시 재난특교세 10억 원 긴급 지원
정부, '공장 화재' 대전시 재난특교세 10억 원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는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날 발생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정리하고,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투입되는 재난특교세는 현장 잔해물 처리와 안전조치, 2차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 긴급 대응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화재 현장을 직접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피해 상황과 구조 활동 전반을 점검한 뒤, 신속한 수습을 주문한..

대전시 “공장 화재 수습 총력”…시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대전시 “공장 화재 수습 총력”…시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대전시가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 수습과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장우 시장은 화재 이튿날인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덕산업단지 자동차부품공장 화재현장의 실종자 수습이 완료됐다"며 "희생자들을 정중히 예우하고 유가족들이 슬픔을 추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재 진화와 현장 수습에 힘쓴 소방·경찰·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1-2학년부 4강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1-2학년부 4강

  •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