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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과 대전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새 에듀힐링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2016년 대전교육정보원 내 개원한 센터는 대전갈마초 내 독립 공간으로 이전했다. 연면적 2401㎡ 3층 규모에 12개 상담실과 연수실·회의실·힐링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는 교원 대상 맞춤형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변호사 상다·동행, 교원보호공제 연계 등 법률·제도적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교원 성장 클래스와 힐링 닥터콘서트, 마음 쉼 치유캠프 등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센터 개관으로 전문상담공간과 연수공간이 마련돼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치유와 내적 성장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 개관은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화합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숙, 민경배, 이중호 의원과 양수조 동부교육장, 윤정병 서부교육장, 최재모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최현주 기획국장, 이차원 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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