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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전경. |
대입 면접을 앞두고 실전형 연수를 마련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고·특성화고 교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감동 면접 캠프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 감동 면접 캠프'를 앞두고 교사들이 면접위원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학과·전형 특성에 맞춘 서류 기반·제시문 기반 면접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대학이 요구하는 평가 기준과 방향 ▲서류 및 제시문 기반 면접 평가 이해 ▲면접 예상 문항 제작 및 피드백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캠프 운영과 연계되는 실전형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장에서 겪는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충주의 공교육 진학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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