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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가 추석맞이 지역민 기부행사를 진행한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
이날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조손가정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0여 가구에 송편, 과일, 쌀 등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타이어뱅크 김종배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박상혁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제 세종시 새마을회장 등 모두 1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 읍면동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종배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이 아닌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타이어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타이어뱅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타이어뱅크와 참석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번 기부활동 외에도 성금과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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