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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수상은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실시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발언횟수, 구체성, 전문성, 가치성, 현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창석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정책을 반영한 조례를 다수 제·개정했다. 대표적으로 '부산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 '부산시 발달 지연 영유아 지원 조례안' 등을 제정해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 접근성 확보 방안, 장애인 예술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 범죄 가·피해 발달장애인의 재발 방지 대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석 의원은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계신 장애인분들이 많으며, 정책을 통해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내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일상 속에서 차별과 장벽을 느끼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차별 없는 교육과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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