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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습관<제공=의령군> |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약 3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콘셉트는 '부자의 습관'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K-리치웨이'란 이름으로 절약·건강·긍정·시간관리·소통·교육·경험 등 부자들의 7가지 습관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은 4개 체험존으로 나뉘며, 1분 소비 점검부터 30분 독서까지 '1·3·5·7·10·15·30' 숫자 루틴을 하루 일과처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다.
특히 의령 명소를 잇는 4km 야간 코스를 걷는 '리치 나이트 워크', 특산물로 만든 건강 요리를 선보이는 '리치 쉐프존'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부자의 상징 솥바위, 백산 안희제 선생 유산 등을 테마로 한 콘텐츠도 축제 정체성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치 뱃놀이 코스'에서는 수상자전거로 솥바위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고, 리치 운동회·키자니아 직업체험전·디스코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축제 기간 의령군 내 상점 영수증을 제시하면 '리치 복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부자의 습관은 책이 아니라 발걸음으로 익혀진다.
의령 4일이 일상의 루틴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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