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제공=산청군> |
이번 모집은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으로 연말정산 시기와 가까운 11월과 12월에 집중 기부가 이뤄짐에 따라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품,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숙박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개인)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산청군청을 방문해 혁신단체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업체 정착도, 신뢰도,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33%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의 맛과 멋이 답례품으로 전국에 전해진다.
업체의 참여가 곧 산청의 자랑을 널리 알리는 길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