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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 농가의 인삼밭 |
조사 결과 11개 읍·면 110곳 농가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 면적은 90.73ha, 피해액은 약 3억9000만 원에 달한다.
이에 군은 이들 농가의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 11월 말부터는 농가별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은 가뭄 및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가뭄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수, 인삼 등 농업재해 방지를 위해 총 8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은 매년 반복되는 저온·호우·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을 7.5%에서 5%로 경감하는 등 대응 방안을 확대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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