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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최근 경북도는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첨단재생의료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이번 방문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글로벌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세계적인 생물학 연구기관인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를 방문했다.
솔크연구소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솔크 박사가 설립한 연구소로, 설립 이후 노벨상 수상자 6명과 미국 국립과학원(NAS) 회원 14명을 배출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재미한인제약인협의회 샌디에이고 지부(KASBP-SD) 이나래 회장과 함께 뇌과학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김현진 박사를 만나 솔크연구소의 뇌과학 연구시설을 살펴보면서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과 뇌 질환 치료 연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진 박사는 "솔크연구소는 뇌 관련 신경 퇴행성 질환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분자적 메커니즘에 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샌디에이고에 있는 한인 과학자들과 함께 학술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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