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화관은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과 일반인의 수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일상에서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수학문화관은 '모든 것은 수학이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학 원리를 능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수학문화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 교구와 전시물을 활용하여 교과서 속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경험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교 단체 방문 시에는 학년별?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학문화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수학 문화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수학 대중화를 선도하고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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