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별별요리캠프' 전국 캠퍼 열기로 가을밤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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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별별요리캠프' 전국 캠퍼 열기로 가을밤 물들여

  • 승인 2025-10-13 10:56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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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요리캠프 요리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11~12일 1박 2일간 국민여가캠핑장에서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별별요리캠프' 행사가 경상남도 창원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캠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캠핑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핑·요리·힐링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30여팀 120여명의 참가자는 SNS 감성 캠핑 요리를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을 비롯해 별멍 라운지,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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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요리캠프 요리 대회 출품작들을 보고 감탄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참가자들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캠핑요리 챔피언십'에서 'SNS 주목도 1위 캠핑 요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방송인 이순실과 박상면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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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요리캠프 참가자들이 서로의 음식을 맛보고 있다. (천안시 제공)
야간에는 '별멍 라운지'에서 LED 무드등 만들기와 음악 감상 등 감성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12일 숲속에서 진행된 포레스트 힐링 요가로 캠프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체험과 즐길 거리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을 사계절 언제 찾아도 즐거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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