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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씩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이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일부로 인식하고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영상자서전 촬영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남은 생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22일에는 연풍한지체험박물관을 찾아 전통 한지로 수의를 직접 제작하는 특별 체험이 진행된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전통 한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황지연 관장은 "웰다잉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현재를 더욱 충실히 살아가기 위한 여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자기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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