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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수상작 '이음'(상명대 제공) |
대상 수상작 '이음'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 주전자로 향로의 복잡한 세부 장식을 줄이고 원형과 타원형의 기본 형태를 간결한 선으로 재구성했다.
또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정통 문양 대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손잡이와 뚜껑의 연꽃 장식 등으로 전통 향로의 상징성을 유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임사랑 석사과정생은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조언으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업 과정의 시행착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번 수상은 더 좋은 작업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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