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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규만)이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기대 제공) |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한기대 RISE사업단이 충청남도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의 안정적 취업으로 연계한 '지역산업 맞춤형 반도체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사업단은 '선(先)채용 확정 후(後)기업 맞춤형 교육'이라는 혁신방안을 도입해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와 직업계고 교육의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했다.
그 결과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45명이 채용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자격 취득률도 80%를 기록하는 등 산업 특화 과정 운영 질적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규만 RISE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 충남교육청, 도내 지역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충남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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