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천안시가 천안역사거리 등 교차로 4곳에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를 실증 운용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
이번 서비스는 교통정보 CCTV 영상에 AI 기술을 더해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예상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예측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보행자를 탐지하는 기존 안전 시스템을 넘어,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는 횡단 예정 보행자까지 사전에 인지하도록 지원해 예측형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여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최대 4초 전부터 예측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진입하기 3초 전부터 전광판을 통해 위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국내 최초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기술 실증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도심까지 실증을 확대해 안전한 교통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철희 기자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0m/29d/만찬22.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