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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사진.(충주시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30일 충주시 호암지 공원 내 반공투사 위령탑에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조총(弔銃)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위령제가 열린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해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박근석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들의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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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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