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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전공은 행정, 사회복지, 부동산, 언론·홍보, 이민다문화정책, 노인학, 경찰학 총 7개 학과로 석사 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하대 정책대학원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학과는 정책대학원의 모태가 되는 행정대학원 시절부터 경인지역의 수많은 공무원, 시의원, 구의원이 진학하는 유서 깊은 학과다. 부동산학과는 일반대학원의 도시계획학·도시재생학 박사과정과 연계해 부동산 개발·정책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민다문화정책학과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도시에서 이민정책을 설계하고 다문화사회를 통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재외동포청의 인천 출범에 발맞춰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노인학과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석사과정에서 노인정책·실버산업 전공과목을 운영하고 있고, 경찰학과는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지역 내 경찰의 역할이 커지면서 증가하는 치안과 안전 수요에 대응할 유능한 경찰과 치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비전공자와 각종 복지시설·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복지 정책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활발한 연구·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공공기관 미디어·홍보 담당자 및 언론·방송인들의 탄탄한 네트워킹이 강점인 언론홍보학과 또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책대학원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사회 각 분야의 재직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통합된 원우회 활동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 학기 전체 재학생, 졸업생, 강의 교원이 참여하는 해외학술세미나는 방문 도시별 도시계획 현장답사뿐만 아니라 국가별 부동산 정책, 이민정책, 고령화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책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1월 26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력한 원서를 출력해 증빙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창훈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사회는 시민 중심적 국가, 디지털 방식의 보편화, 인공지능을 사회 전 분야에서 쉽게 쓰는 사회, 데이터 기반 업무와 정책, 그리고 개방적인 공동체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며 "인하대 정책대학원이 가진 전공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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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