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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서대호)는 1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제공) |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출범 이래 통일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과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한반도 통일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수, 공로패 수여,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공유와 구성현황 보고,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총 170명으로 직능대표 136명,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대표 34명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서대호 회장은 "제22기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를 품고 새롭게 출발한다"며 "평화와 통일은 정부나 기관의 몫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대적 과제가 있는 만큼 자문위원님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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