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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은 전년도에 민원실 원스톱이 잘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 행정과에서 생각하고 있는 개선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담당자는 민원이 접수되면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사무실이 분산돼 있어 불편을 느끼는 것 같다고 답했다.
1층 민원실에는 농지전용과 개발행위허가 부분을 복합민원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나머지는 각 부서별로 운영 중이다.
담당자는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1층으로 전진 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산지·정화조·배수설비 등이 1층으로 내려오면 민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원은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했다.
전년도 지적 후 1년이 흘렀으나 실질적 개선은 없었다.
하반기 조직 개편이라는 답변만 되풀이됐다.
민원인은 여전히 여러 부서를 오가며 기다린다.
말은 원스톱이었고, 현실은 여전히 다층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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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