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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경남 친환경 육성사업'최우수기관 선정<제공=진주시> |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정량평가와 현장심사로 진행했다.
진주시는 해당 분야에서 최초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얻었다.
개인 부문에서도 '친환경재배단지(회장 강기현)'가 우수상을 받아 기관과 개인이 함께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진주시 친환경 재배단지는 2019년 23ha·34명에서 시작해 올해 80ha로 확대됐다.
내년에는 111ha까지 늘어날 예정이며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도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단지 확대에 따라 내년 예산은 62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25개 사업을 추진해 재배 기반과 농업 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인증비와 검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공급, 토양개량제 사업, 온새미로 관련 사업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도 병행되고 있다.
시는 농업인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씨앗을 살리고 흙을 지킨 노력은 결국 도시의 품격으로 되돌아온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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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