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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제공=사천시> |
보고회에는 시장과 국·소장, 간부공무원, 45개 공약사업 소관 부서장 18명이 참석했다.
각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연말 목표를 공유했다.
사천시는 전체 106건 공약 중 49건을 완료했다.
통·폐합 2건, 공약 제외 10건을 제외한 45건의 진행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11월 기준 공약 평균 이행률은 81.94%로 상반기 75.24%보다 6.7% 상승했다.
연말까지 5개 사업이 추가로 완료될 예정이다.
당초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드론 산업 육성 지원,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등이 포함된다.
삼천포천 제2의 청계천 조성, 주요 도로 확포장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전체 계획 대비 공약 추진률은 94.34%로 나타났다.
임기 후 준공 예정 14개 사업을 제외하면 26개 사업이 2026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약 전반의 집행 흐름은 목표치에 근접한 상황이다.
다만 공약 추진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길어지며 일정이 지연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절차 지체는 사업 완성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사전 검토와 일정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다.
공약 이행률 상승이 곧 사업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 만큼 지속 관리 체계도 중요하다.
박동식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공약 수립 당시 목표 일정에 맞춘 이행을 주문했다.
지연 사업의 대책 마련과 완료 사업의 사후관리도 함께 지시했다.
공약 제외 사업에 대해서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도시 발전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는 공약 추진 상황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변경·제외 사유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 중이다.
속도를 확인했으니, 이제는 완성도를 증명할 차례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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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