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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테크노파크 전경사진./테크노파크 제공 |
닛산은 1933년에 설립된 일본 대표 완성차 제조기업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선도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Re:Nissan'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업 구조 개편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동화·지능화 중심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부품기업과 일본 완성차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EV차량 관련 부품 ▲2차전지 관련 기술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자율주행 AR 기술 ▲차량통신 및 보안 분야 등 차세대 차량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30개 사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총 44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규모는 약 4억 5,828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약 1억 4,647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자율주행, 배터리·충전, 내장재, 보안·소프트웨어 등 관련 한국 기업 8개 사의 기술세미나가 열려 닛산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닛산의 전동화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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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