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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바리안마을, 전통 길쌈문화 기반 '세대공감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제공=사천시> |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련한 특화 교육 과정으로 초·중학생 7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통 길쌈을 배우는 체험 수업과 '베틀가'를 함께 부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길쌈 과정의 의미를 배우며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마을 할머니 강사들이 참여해 노동요의 의미를 설명하며 세대 간 공감 시간을 가졌다.
'실로 잇는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길쌈과 노동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그림과 중학생의 글을 연계하는 창작 활동도 진행됐다.
마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보존과 세대 간 소통 기반을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 농촌문화와 교과 연계를 함께 고려해 설계됐다.
우천바리안마을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운영을 진행했다.
문형갑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을은 전통문화 기반 체험을 지역 교육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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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