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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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평가 우수상 수상

  • 승인 2025-11-19 13:01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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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난 1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지난 1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기동대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긴급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성과들이 주목받았다.



완도군은 다문화 봉사단과 복지 기동대가 함께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소외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반짝반짝 우리 동네 사업', '블링블링 마미손', '그린 완도 지킴이', '외국인 근로자 문화가 있는 날' 등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주민 복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복지 기동대 20여 명이 행정선을 타고 외딴섬까지 방문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섬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을 썼다.

완도군에는 현재 12개 읍면, 213명의 복지 기동 대원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추교훈 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민간 봉사단체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기동대 운영 모델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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