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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2707억 원, 특별회계 207억 원으로 당초 예산 2861억 원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군의 일반회계 예산이 처음으로 2700억 원을 돌파하며 군은 당초예산 3000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예산 증가의 배경에는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의 고른 확대이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369억 원,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14%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도 당초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73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측면에서는'증평형 돌봄정책'이 반영된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936억 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5% 늘어난 317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32% 증가한 79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28% 늘어난 78억 원, 보건 분야는 17% 증가한 68억 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AI와 스마트 기술, 로봇 등 첨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시범사업도 다수 반영돼 시대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을 적극 수용했다.
한편 증평군의 2026년도 예산안은 증평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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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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