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옷을 사려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일본발 체험형 패션 브랜드 ‘토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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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 옷을 사려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일본발 체험형 패션 브랜드 ‘토키킬’

  • 승인 2026-01-18 12:47
  • 신문게재 2025-02-02 1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아사오까리에(일본)=옷을사려면문제를 풀어야한다
2000년대 후반 일본에서 시작된 '리얼 탈출 게임'은 2010년대 초반 한국에 들어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방탈출 카페와 다양한 테마형 체험 시설은 이제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문화가 되었다. 이러한 체험형 소비 트렌드 속에서,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형태의 아파렐 브랜드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문제를 풀어야만 옷을 살 수 있는 브랜드 '토키킬(TOKIQIL)'이다.

토키킬은 "풀지 못하면 입을 수 없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패션 브랜드다. 티셔츠나 후드티 디자인 속에 암호와 퍼즐을 숨겨두고, 소비자가 이를 제한 시간 내에 풀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주 토요일 밤 300초 동안만 판매하는 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토키킬은 단순히 패션에 그치지 않고, 인기 게임과 만화, 출판사 등 여러 업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디 게임 '그노시아', '커피 토크'와의 협업 상품, '리본 70주년 기념' 티셔츠 등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팝업스토어와 이벤트와 연계해 판매를 진행하며, 체험형 소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아사오까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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