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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리지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식과 알래스카 주지사 면담 모습./부산시 제공 |
이번 협정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이 북미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북극항로의 전략적 거점인 알래스카와 실질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수잔 라프랑스(Suzanne LaFrance) 앵커리지시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 도시는 지리적 이점과 산업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항만·물류, 관광, 문화, 에너지 자원, 인적 교류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앵커리지시는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물류 요충지로, 이번 협정은 부산항과 '돈 영 알래스카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같은 날 오후 시 대표단은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에너지·천연자원 분야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또한 북극 항만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양측의 정책적 협력과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앵커리지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북미의 관문으로, 이번 체결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의례적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중심의 교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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