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축복의 '세 쌍둥이' 탄생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성연면, 축복의 '세 쌍둥이' 탄생

저출산 시대에 지역 사회에 더욱 의미있는 기쁜 소식
출산·양육 친화 지역 위상 확인,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

  • 승인 2026-01-26 16: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126075740
서산시 성연면에서 세 쌍둥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기면서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성연면에서 세 쌍둥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기면서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성연면 한 가정에서 세 쌍둥이가 출생했으며,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어 지난 1월 23일에는 지역 내 8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약 16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세 쌍둥이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저출산 시대에 더욱 의미 있는 지역의 기쁜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산·육아·여가를 아우르는 정주 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온 서산시와 성연면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서산시 성연면에서 추진 중인 출산장려사업 '도담도담성연'은 매년 2월 성연면과 지역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고 출생아 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꾸러미에는 재능기부로 제작된 아기 이름이 담긴 캘리그라피 액자를 비롯해 동요책, 치발기, 손수건 인형 등 실질적인 육아용품이 포함됐다.

세 쌍둥이는 딸 1명과 아들 2명의 이란성으로,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육아도우미 2명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부모인 박모·이모 씨는 "세 쌍둥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무엇보다 기쁘고, 성연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큰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세 쌍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정책과 지역 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성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성연면 출생아 수는 231명으로 서산시 전체 출생아 818명 가운데 28.2%를 차지하며, 서산시 내 대표적인 출산·양육 친화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