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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성연면에서 세 쌍둥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기면서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지난해 11월 28일 성연면 한 가정에서 세 쌍둥이가 출생했으며,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어 지난 1월 23일에는 지역 내 8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약 16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세 쌍둥이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저출산 시대에 더욱 의미 있는 지역의 기쁜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산·육아·여가를 아우르는 정주 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온 서산시와 성연면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서산시 성연면에서 추진 중인 출산장려사업 '도담도담성연'은 매년 2월 성연면과 지역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고 출생아 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꾸러미에는 재능기부로 제작된 아기 이름이 담긴 캘리그라피 액자를 비롯해 동요책, 치발기, 손수건 인형 등 실질적인 육아용품이 포함됐다.
세 쌍둥이는 딸 1명과 아들 2명의 이란성으로,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육아도우미 2명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부모인 박모·이모 씨는 "세 쌍둥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무엇보다 기쁘고, 성연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큰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세 쌍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정책과 지역 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성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성연면 출생아 수는 231명으로 서산시 전체 출생아 818명 가운데 28.2%를 차지하며, 서산시 내 대표적인 출산·양육 친화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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