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주교회,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 학생·학부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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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광주교회,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 학생·학부모 호평

1년간 858명 참여…청소년 방학형 문화교육 프로그램

  • 승인 2026-01-26 13:4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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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 2기 박람회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신천지 광주교회 제공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예술·문화·체육 활동을 경험하는 방학 프로그램 '피터 하늘 문화 아카데미(PHCA)'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의미 있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년간 858명이 참여하며 방학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PHCA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유년과 학생회 소속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겨울방학에 진행된 1기에는 29개 강좌에 471명, 여름방학에 운영된 2기에서는 31개 강좌에 387명의 학생이 참여해 1년간 총 858명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2기에서는 기존 문화·찬양·체육 중심 구성에서 나아가 미디어·디지털 등 실용 강좌가 새롭게 포함됐다. 단순 참여형 프로그램을 넘어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까지 고려한 구조로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HCA의 특징 중 하나는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강좌 박람회를 운영했다는 점이다. 1·2기 모두 개강 전 박람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가 강좌를 직접 체험하고, 강사와 상담한 뒤 수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권유가 아닌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었고, 학부모 역시 프로그램 내용과 방향을 사전에 확인하며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PHCA의 모든 교육 과정은 성도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성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을 형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들은 "학생들이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관계와 태도, 신앙 면에서도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호기심으로 참여했던 학생들이 점차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 교육의 힘을 느겼다"고 말했다.

입시 경쟁에 치우친 방학 문화와 달리, PHCA는 배움과 쉼, 관계 형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체육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방학이면 학원 공부 외에 집에서 게임만 하게 됐는데, 여기서는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예술·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도 "좋아하는 분야를 직접 경험해보며 자신감도 얻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방학다운 방학을 보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신앙 안팎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됐다"는 등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유재욱 지파장은 "PHCA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고,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방학 때마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신앙이 함께하는 교육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HCA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신앙과 배움의 장으로, 방학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1·2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3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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