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2월 2일 개강, 2,600명 대상 영농 역량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2월 2일 개강, 2,600명 대상 영농 역량 강화

리더·전문·종합반 운영… 신기술 보급·공익직불 의무교육 병행

  • 승인 2026-01-27 07: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서산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실용 중심 교육에 나선다. 한 해 농사의 기초를 다지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산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25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2,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리더반·전문반·종합반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리더반은 300명 규모로 운영된다.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마인드 제고와 지역 농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농업 정책 변화와 농가 경영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반은 2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작목인 감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감자의 품목 특성과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종합반은 2,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장 큰 과정으로, 벼·마늘·생강·고추 등 주요 작목 재배 기술과 시기별 영농 관리 요령 등 전반적인 농사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11회에 걸쳐 실시돼 농업인들의 참여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직불제 이행 기준과 준수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도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에 꼭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한 만큼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서산시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파멥신' 상장 폐지...뱅크그룹 '자금 유출' 논란 반박
  2. "충청의 거목 고이 잠드소서" 이해찬 前총리 별세 지역與 '애통'
  3.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더 좋은 사회서비스 제공"
  4. 대전시립중고교 김병한 교장 '사회공헌 대상' 수상
  5. 대전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2년 연속'상'등급 달성
  1. ‘민주당 킹메이커’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서 별세…향년 73세
  2.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씨앗 날씨 스쿨’ 교육
  3.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4.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5. [중도초대석] 세종시청 AI 전문가 "AI 활용격차 해소 중요… 늘 팩트체커 돼야죠"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미완의 '세종시=행정수도' 숙제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행정수도와 인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 한다. 2004년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운명의 끈은 거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1988년부터 서울 관악 을에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뒤 사실상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당원들은 2011년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인 이 전 총리를 소환했다. 결국 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직전 진행된 제19대 총선에서 47.88%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고, 2015년 3월 임..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경기 한파로 전국의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전은 오히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원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보다 1인 가게와 무인점포 등 혼자 운영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취업자 중 대전 자영업자 수는 15만 5000명으로, 2024년(14만 1000명)보다 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14만 2000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 자영업자 수는..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주민투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