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제로’ 도전…실무자 역량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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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제로’ 도전…실무자 역량 강화 총력

보탬e 시스템 중심 실무 교육 및 컨설팅 실시, 투명한 예산 집행 체계 구축

  • 승인 2026-04-10 22:09
  • 수정 2026-04-11 21: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시민의 소중한 혈세로 지원되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정 혁신에 나섰다.

계룡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지원단 강사진과 충남도 예산담당관 팀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실무 밀착형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업무 흐름 이해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정산 및 공시 절차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검증 절차 안내 등이다. 특히 행안부의 강화된 관리 지침에 맞춰 부정수급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단계별 확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재원인 만큼, 투명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보조금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탬e 시스템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조사업의 성과 평가를 엄격히 시행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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